영화 위험한 중독.

요새는 성인영화가 극장에서 간판만 잠깐 걸고 바로 IPTV로 직행하는게 순서죠.

그래서.. 뭐 그렇고 그런 영화겠구나 싶었는데... 영화 위험한 중독 스토리나 위험한 중독 노래 OST도 나름 그 바닥의 영화가 아니라는걸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나 위험한 중독 고원 배우는 이쪽 바닥에 어울리지 않는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영화배우 고원 프로필을 찾아봤더니...

올해 데뷔한 것 같더라구요.

출연 영화로는 젊은처제, 붉은낙타, 수상한언니들에 출연했습니다.

수상한 언니들을 빼면 전부.. 십구금영화.

하지만 그런 편견을 깨고... 고원의 위험한 중독 연기는 탁월했다고 봅니다.

물론 므흣씬만 보려는 분들에게는 다소 실망일수 있어요. 다른 십구금 영화처럼 고원 파격노출이나 뭐 그런건 심하지 않거든요.

영화 위험한 중독 스토리는

결벽증, 가정폭력의 남편에게 상처를 받지만 재수생에게서 위로를 받는다는.. 어쩌면 그냥 그저그런 불륜영화라고 볼수있습니다. 


근데 꼭 그렇게 보이지 않는것이

고원 연기와 영화 위험한 중독 노래 OST 덕분인 셈이죠.


위험한 중독 노래는 Kelsy가 불렀고, 위험한 중독 가사는 아래와 같습니다.


더 춥고 낯선 어딘가 흘러내려도 

웃을 수 있어 너로 인한 거잖아


처음이라 나쁜 줄도 모르고 

달콤한 그 향기에 취해서 

점점 망가지다 이제 내가 잊혀져

기억할 수 있는 건 한 가지 

온통 너만 생각나

온 몸이 다 흠뻑 젖어버려도 

맘속은 메말라 부숴졌어

한겨울 꽃처럼 죽어있는 심장엔

오직 네 손길이 필요한데 

네가 있어야만 살 텐데 


이대로 너라는 쓴 약에 

내 온 몸 무너져 내려도 

그래도 괜찮아 


웃음이나 아픈 줄도 모르고

너라는 독한 약에 취해서 

이미 난 버렸어 어떻게 되든 됐어

걱정되는 건 네가 다칠까 

그 것만 무서워

다 사라져 두 눈에 안보여도 

너만은 잊혀지지 않겠지

한겨울 꽃처럼 죽어있는 심장엔

오직 네 손길만 필요한데 

네가 있어야만 살 텐데

아픈 내겐 유일한 위로가 너니까